요즘엔 음악에 관심을 많이 두나보다.
이런 저런 노래를 듣다가 갑자기 이 가수의 이름이 떠올랐다.
언젠가 들어본 이름.
하지만 한 번도 노래를 들어본 적은 없었다.
블로그를 뒤지다가 '하루' 와 '기억을 흘리다'를 찾아냈다.

집에서 보내준 아이리버전자사전.
mp3를 받아서 넣었다.

쏟아지던 장마는 지났다.
여름을 알리는 더위.
햇살이 내리쬐는 환한 오후.
두 곡을 계속 들었다.
슬픈 노래.

감정은 언제나 제멋대로 움직이지만 오늘은 아닌가보다.
차분해지면서 냉정해지는 느낌.

그렇게 바람을 보면서
늦은 오후를 보냈다.

2009년 7월 30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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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tale-teller